정선군, 외국인계절근로자 활동 종료

2025-11-30

농번기 인력수급 안정 기여

강원 정선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65명이 근무를 마치고 2차례에 걸쳐 출국했다고 30일 밝혔다.

근로자들은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입국해 농가에 체류하며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고 현장의 인력난 완화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에는 여량농협을 비롯해 임계 예미 정선농협 등 4개 농협이 참여해 총 133명이 근무를 마친 뒤 귀국했다. 마지막 출국자는 정선농협에 배치됐던 27명으로 이로써 공공형 사업이 공식 종료됐다. 군은 이 사업이 중소 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덜고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가배치 근로자 334명도 90개 농가에서 파종과 수확 등 주요 농작업을 6개월에서 8개월가량 지원했다. 최근 89명의 출국으로 전체 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군은 근로 배치 과정에서 고용변동신고와 외국인등록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신 처리해 농가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군은 출국 근로자 가운데 재입국을 희망하는 인원이 내년도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라오스와 필리핀 노동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성실히 근무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재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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