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간 1만2000명에게 쏜다” 가스앱, 난방비 지원 캠페인

2025-01-07

모바일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은 총 1만2000여 명에게 난방비 혜택을 제공하는 ‘2025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2023년 시작해 올해가 세 번째다. 겨울철 난방비 증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스앱과 도시가스 업체들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서 가스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후 매달 1회, 총 3회에 걸쳐 난방비 지원금을 받는 당첨자를 가린다. 매달 1등(3명)에게는 50만 캐시, 2등(300명) 5만 캐시, 3등(600명) 3만 캐시, 4등(1만1150명) 1만 캐시가 각각 지급된다. 가스앱 캐시는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받는 데 사용하거나 캐시아웃 기능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총 1만2053명에게 실질적인 난방비 지원 혜택을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 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당첨자는 매달 1회씩 총 3회에 걸쳐 선정된다. 1차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2차 3월 6일, 3차 4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올해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는 서울도시가스와 인천도시가스, JB㈜, 대륜E&S, 예스코, 군산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충북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도시가스, MC에너지 등 12개 도시가스사가 참여한다. 가스앱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도시가스사가 참여하면서 더욱 많은 지역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고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앱은 난방비 지원 캠페인 외에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3년 6월부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서울 시민들이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모은 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초 환경부 ‘탄소중립 포인트’ 운영 규정이 바뀌면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이 탄소중립 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받아서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거나 현금처럼 활용하는 게 가능해졌다.

캐시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간단한 게임으로 캐시를 적립하는 ‘캐시 플레이’, 매일 새로운 미션으로 캐시를 적립하는 ‘매일 캐시 챌린지’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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