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니텍은 공시를 통해 주요 경영진이 자사 주식 총 7400주를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철균 대표이사와 신영호 금융사업본부장은 각각 5250주와 2150주를 매수했다.
이니텍은 회사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 확대에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주주 및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검토 중이다.

이니텍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주요 경영진들이 먼저 앞장서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주분들께 전달드리고자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경영진의 자발적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취지를 담은 결정인 만큼 회사를 믿고 투자해주신 주주분들께 신뢰받는 회사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경영에 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확대 등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이니텍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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