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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에 중독된 남편의 비밀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에서는 재혼 후 5년간 남편의 두 자녀를 친자식처럼 키우며 헌신해 온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여성은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두 아이를 온 마음을 다해 지키며 남편 아이들 양육권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힌다.
남편은 아내 몰래 음란 채팅을 지속하고 급기야 아내와 성관계 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보관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아내 외 다른 여자들과의 성관계를 촬영한 영상물도 존재했다.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들에 이지혜는 “너무 충격적이다”며 깊은 생각에 빠지고, 탁재훈 역시 “속상한 사람은 오직 한 명”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아내가 친자가 아님에도 두 자녀의 양육권을 꼭 지켜야만 했던 이유도 밝혀진다. 아이들 역시 친부가 아닌 엄마와 함께 살기를 원한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이지혜는 “엄마의 사랑이 통했다”며 아내의 진심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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