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독서의 달' 다채로운 책 축제 열어

2024-09-19

27~29일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북마켓 등 문화행사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문학상 시상식,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 참석해 아시아 문학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다.

첫날에는 아시아문학상 시상식과 팔레스타인 작가 아다니아 쉬블리의 기조강연이 열린다. 이후 일본,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작가들도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이어진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책 읽는 ACC'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버스킹, 독립서점과 출판사들이 참여하는 북마켓,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또한 빙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ACC 도서관에서는 차인표와 긍씨 작가의 북토크가 열린다. 차인표는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창작 과정을, 긍씨는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의 작가로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긍씨의 글림일기 미니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독서와 문학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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