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 탑승 가능”…中 유튜버가 만든 미니 지하철

2025-08-28

“고양이만 탑승 가능”…中 유튜버가 만든 미니 지하철

중국 유튜버 싱즈레이(Xing Zhilei)가 고양이를 위한 '미니 지하철'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학 전공자인 그는 4개월간 설계와 제작을 거쳐, 열차가 터널을 달리고 역에 정차하면 차량 문과 승강장 문이 동시에 열리며 안내 방송까지 나오는 지하철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소형 구조물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에스컬레이터도 직접 설계해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싱즈레이의 작품은 구독자들의 요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2년 전 고양이 집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당시 집에는 사이버트럭 모형, 스파, 슈퍼마켓, 극장까지 갖춰져 있었습니다. 팬들은 “더 큰 세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그는 이에 응답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가 이어온 반려동물 프로젝트의 연장선이기도 합니다. 그는 48시간 동안 길고양이 100마리를 위한 보온 쉼터를 제작하는 등 꾸준히 동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왔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들의 도시 같다”, “사람이 타고 싶을 정도”라며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싱 씨는 “기술은 상상을 실현하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실험적인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