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로 건강찾자!

2024-09-22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운명할 때까지 말을 하고 살아가는데 신체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크고 작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기의 말이 자기를 98% 이상 지배한다는 이야기와도 관련이 있는 것이다.

대리언 리더와 데이비드 코필드 박사는 <우리는 왜 아플까?>의 저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어떤 병에 잘 걸리는 이유는 바로 그 사람 말을 들어보면 안다는 것이다.

관절염에 걸리는 사람들은 관절염의 말을 자주 하고 암에 걸리는 사람은 암을 유발하는 말과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말의 성격, 생활의 습관에 따라서 그 육신의 병들도 다르다는 연구다.

다도가로 유명한 김의정 씨는 ‘마음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책에서 “입 속의 도끼를 버려라. 태어날 때부터 입 안에 무서운 도끼를 물고 있다”고 지적하였는데 그 도끼로 스스로의 몸을 찍어댈 뿐만 아니라 세상을 더럽히는데 그것은 입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나쁜 말 때문이라는 것이다.

말은 그 말에 해당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고, 특히 병을 낫게도 하고 병에 걸리게도 한다.

우리는 과거에 말한 대로 현재를 살고 있다는 것이고 오늘 이 시간에 어떤 말을 하느냐가 미래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가 자주 하는 말이 나의 행동과 삶을 지배한다.

안 되는 조직은 안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잘 되는 기업은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실험의 내용을 보면 “사람들이 화를 낼 때 내뱉는 숨을 담은 봉지에 모기를 넣으면 얼마안가 죽어버리고, 반대로 웃을 때 뱉는 숨에서는 훨씬 오래 산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다케다제과의 경영주 다케다 회장은 과자, 빵을 만들 때 직원들에게 과자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외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녹음한 테이프를 작업 시간 내내 틀어놓는다고 한다.

그 결과 ”다케다제과“는 일본에서 성공한 기업이 되었다는 것이다.

농사의 명인이 벼가 모판에서 자랄 때 매일매일 논에 가서 ”잘 자라야 한다, 쑥쑥 튼튼하게 자라라“ 말을 하였더니 모통 100알 열리면 말과 정성으로 더 많은 400알을 만들었다는 실험도 있다.

존 바그 미국 예일대학교(사회심리학) 교수는 대학생을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부정적인 단어 쓰게 하고 한 그룹은 긍정적이고 고운 말을 사용하게 하였더니 부정적인 단어 문장 사용한 그룹은 신체능력이 떨어지고 긍정적인 단어나 감사 문장을 사용을 한 그룹의 학생들은 뇌에 긍정적 영향과 신체에 예의 바른 행동을 촉진하고 건설적인 인생으로 이끌어 주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김재엽(사회복지학) 교수의 연구를 보면 부부 사이에 평소 주고받은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이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노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에게 매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한 그룹 사람들이 스트레스 지표가 50% 감소하였다고 한다.

우리들의 말 한 마디가 암 예방, 노화방지, 스트레스 감소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 박사의 유명한 실험에서 말이 물의 결정체 모양을 변화시킨다는 실험을 이미 발표하여 알고 있듯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물도, 모든 사물도, 동식물도, 사람도 이렇게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 한 마디가 나는 물론,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직간접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오늘부터 말과 행동을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로 바꿔가는 노력을 할 때면 건강한 삶! 즐거운 삶!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양옥(우석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한국스피치 웅변협회 전북회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양옥 #감사인사

기고 gigo@jjan.kr

다른기사보기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