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 데이터센터 산업 전력사용 전망 보고서 내놓아

2025-01-13

미래 최대 전력 소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될까요?

미국 에너지부가 로렌스 베이클리 국립연구소의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전문센터가 작성한 미국 데이터센터 에너지사용 보고서를 12월 20일 발표 했습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미국의 데이터센터는 미국 전체전력의 4.4%를 소비하였으며 2028년까지 최소 6.7%에서 12%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터센터 총 전력 사용량은 2014년 587 TWh에서 2023년 176TWh로 늘어났으며 202기도 합니다 8년에는 325~580TWh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을 위해 차세대 지열, 선진원자로 기술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하여 상업화 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초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인 오클로는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인 스위치에 2044년까지오로라 파워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12G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기로 포괄적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오로라의 전력 생산 시스템은 히트 파이프를 사용하여 원자로 노심에서 열을 초임계 이산화탄소동력변환 시스템으로 전달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고속 중성자 원자로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전력 생산량은 50MW 입니다.

오클로사는 2030년 이전에 상업용 모듈원자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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