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9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와 교원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어교육 확산 및 유아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기관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충북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타슈켄트교육원 간 협력체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충북 유아교육 정책의 장점을 도입해 우즈베키스탄의 유아교육 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모든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해 유아교육의 탄탄한 기초 다지기가 필요하다”며 “유아의 기초발달 성장 지원과 강화로 양국의 활발한 유아교육 정책 교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