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GE버노바는 최근 상업운전을 시작한 통영에코파워의 통영천연가스발전소에 GE버노바의 HA가스터빈이 탑재되어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1기가와트(GW) 규모의 LNG발전소는 20만 큐빅미터(CBM)급 LNG 저장탱크 1기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약 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GE버노바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7HA.02 가스터빈 2기와 STF-D600 증기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 (HRSG) 2기, H65 발전기 3기를 공급하고 향후 17년간의 유지보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GE버노바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에 더욱 경제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 기술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GE버노바의 첨단 HA가스터빈과 발전설비를 위한 통합 서비스 솔루션의 도입은 국가 에너지 자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메시 싱가람 GE버노바 가스파워 아시아 사장 겸 CEO는 “LNG발전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고자 하는 통영에코파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통영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 운전은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에 전념하는 GE버노바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