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중기중앙회에 'Dooray AI' 서비스 도입

2025-08-06

생성형 AI 협업 플랫폼 전사 도입…업무 혁신 선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NHN두레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협업 플랫폼 '두레이AI(Dooray AI)'를 중소기업중앙회에 전사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존 그룹웨어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고 두레이AI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도입한다. NHN두레이는 기본 협업도구인 프로젝트를 포함해 메신저, 캘린더, 전사적 AI,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도입은 국내 최초로 기존 그룹웨어에 새로운 생성형 AI 협업툴을 결합한 형태로 단순한 그룹웨어 교체를 넘어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NHN두레이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도입으로 모바일 친화적인 소통 환경 구현과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문화를 정착해 조직 전체의 업무 생산성과 유연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PC와 모바일 간 연동으로 사무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두레이 앱 접속이 가능하며 회의·업무·마감 일정 등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캘린더 기반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젝트 단위 업무 이력 관리 기능으로 담당자가 바뀌어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어 순환보직 환경에도 최적화된 지식 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

두레이AI는 특히 대화 기반 협업 환경에서 업무 문맥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업무를 제안하며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록 요약과 회의 정리 자동화 ▲업무 지시 및 보고서 초안 작성 지원 ▲팀 내 업무 상황 요약 및 알림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조직 내 실질적인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의 성장과 혁신을 앞장서서 고민해온 기관이며 두레이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 여정에 최적화된 협업 플랫폼"이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현실과 조직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인 접근법으로 AI 협업 플랫폼과 함께 점진적으로 업무 문화를 변화시키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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