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1.2억" 현대차, 새해 모빌리티 기술인 신규 채용

2025-01-05

현대차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동차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 지원자의 경우 병역을 이행했거나 면제된 자만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한다. 2월 말 인·적성 검사, 3월 1차 면접, 4~5월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5~6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공장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부문 합격자는 6월 중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 배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2023년 기준 1억 17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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