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 공개
연말 얼리 액세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21일까지(한국 시간)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신작 '페이탈 클로'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행사로, 출시를 앞둔 전 세계 다양한 게임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 기간 신작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고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모 버전은 전체 스토리의 도입부로 약 2시간가량 플레이할 수 있는 분량이다. '페이탈 클로'는 올해 연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추가 공개한 뒤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페이탈 클로'에서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횡스크롤 액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해 메트로배니아 장르적 특성을 반영했으며 발톱으로 적을 할퀴는 형태의 '클로 액션'을 통해 화려한 공격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페이탈 클로'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캠페인 목표에 달성했으며 초과 구간에 따라 캐릭터 코스튬과 추가 게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확장될 예정이다.
게임이 출시되면 후원자에게는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디지털 게임 키와 디지털 아트북, 사운드 트랙 등이 제공된다. 또한 후원 금액에 따라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세트와 무드등 등 특별 제작된 '페이탈 클로' MD 및 인게임 보상도 증정한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