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검·경 합동수사본부 출범하나···경찰 “대검과 논의 중”

2026-01-05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검찰과 합동수사본부를 꾸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통일교와 신천지 등 종교 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과 합동수사본부를 꾸릴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검찰 등 관계기관과 세부 운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검찰청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협의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1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통일교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금품을 전달한 뇌물·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이후 ‘통일교 특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커졌고,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검경 합동수사본부 구성 등 적극적인 수사를 주문했다.

다른 국수본 관계자는 “통일교 의혹 관련해 피의자와 참고인 총 33명을 조사했고, 구체적인 피의자 숫자를 구분해서 확인해줄 수 없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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