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야오(MEOVV·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미야오가 일본 패션지 ‘엘르 재팬’ 3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고 31일 밝혔다.
엘르 재팬에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도도한 매력을 자랑하는 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데뷔 4개월 차를 맞은 미야오는 ‘고양이상 비주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고 있다.
미야오는 현재까지 일본에서 공식적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다. 데뷔 전부터 현지 유력 패션지 얼굴을 장식하며 ‘남다른 떡잎’임을 증명한 것이다.
미야오는 지난해 9월 데뷔 싱글 ‘MEOW’(미야오)로 데뷔해 탈신인급 고품격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해 11월에는 두 번째 싱글 ‘TOXIC’(톡식)으로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에 퍼포머로 참석해 ‘페이보릿 라이징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데뷔 첫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