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아데이아, AMD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 제기

2025-11-03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4일자 로이터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기술 라이선스 기업 아데이아(종목코드: ADEA)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AMD)를 상대로 특허 침해 혐의로 두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접수됐다.

아데이아는 이번 소송에서 AMD가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에 사용되는 여러 모델의 프로세서에서 자사의 반도체 제조 기술 관련 특허 10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AMD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아데이아의 폴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AMD가 당사의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며 "자사의 지적 재산권 가치를 반영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합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AMD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기업 중 하나다. AMD는 지난주 미국 정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슈퍼컴퓨터 두 대를 제작해 미국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아데이아는 과거 티보(TiVo)의 소유주인 엑스페리(Xperi)의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부서였으며, 엑스페리가 2022년 독립 기업으로 분사된 이후 별도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아데이아는 소장에서 자사의 전신인 테세라(Tessera)가 반도체 제조 관련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과 고도 공정 노드(advanced process nodes)를 선도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AMD의 AI 칩을 포함한 '3D V-Cache' 기술이 적용된 프로세서들이 아데이아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조됐다고 아데이아는 주장하고 있다.

아데이아는 이번 소송에서 금액이 명시되지 않은 손해배상과 함께 AMD가 자사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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