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동국시스템즈 디지털 제조 혁신 '맞손'

2024-11-12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GS ITM은 동국시스템즈와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및 ‘SAP 디지털 제조(SAP DM)’ 솔루션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GS ITM은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체 및 MES 솔루션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ERP 및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실시간 재고 관리, 추적성 및 이력 관리,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국시스템즈는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디지털 트윈, MES 개발 프레임워크 관련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 특회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AP MES 사업 강화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의 효율적인 운영, 데이터 관리 및 공정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제조업 중심의 고객층을 신속하게 확장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철 GS ITM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제조 분야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 관리와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이 국내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한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GO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제조업체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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