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신시아가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먹시아' 별명부터 예의 바른 모습까지, 시청자를 사로잡은 신시아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먹시아'의 탄생… 맛을 즐길 줄 아는 진짜 미식가
신시아는 요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나물의 이름과 특징을 정확히 알고 반응하는 모습에서는 미리 공부하고 온 듯한 준비성이 돋보였고, "버터는 항상 옳다"며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닭은 손으로 뜯어야 제맛!"이라며 자연스럽게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태도가 '먹시아'라는 별명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 '예의 바른 시아', 세심한 배려로 훈훈한 분위기 연출
신시아는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셔서 배우고 싶어요"라며 전통 요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마을 어르신들과 뇨끼를 만들며 친절하게 설명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더 나아가 동료들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도 돋보였다. 매운 음식을 먹고 힘들어하는 아성에게 자연스럽게 음료를 건네는 모습은 신시아 특유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또한, 에드워드 리가 실수로 고기에 설탕을 뿌렸을 때도 당황하는 기색 없이 "더 달아서 좋을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 앞으로의 기대… '컨츄리쿡'에서 보여줄 신시아의 색깔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신시아는 예능 초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따뜻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먹시아'와 '예의 바른 시아'라는 이미지가 방송을 통해 제대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