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더위와 큰 일교차로 피부가 예민했던 지난 9월, 사람들은 어떤 성분의 화장품을 주목했을까. 뷰티 플랫폼 화해가 성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에는 피부 재생과 톤 개선, 탄력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 검색이 활발했다. 화해에 따르면 레티놀(3712회)이 1위를 차지했으며, PDRN(2469회), 나이아신아마이드(2159회), 마데카소사이드(1999회)가 뒤를 이었다.
즐겨찾기된 성분 순위에는 건조와 민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판테놀, 알란토인, 병풀추출물 등이 있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분 중심의 저자극 케어 선호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화해는 96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및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절기 피부 고민 완화를 돕는 ‘화해 추천 뷰티템’을 공개했다. 피부 진정과 톤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으로는 아누아 ‘어성초 77 수딩 토너(평점 4.48점)’와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세럼(평점 4.40점)’이 리스트에 올랐다. 늘어난 모공 관리 및 수분 보충에 탁월한 비플레인 ‘녹두 모공 타이트업 수딩 크림(평점 4.59점)’,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2.0(평점 4.22점)’, 나드 ‘티트리 진정 수분 마스크팩(평점 4.61점)’ 등도 추천 아이템으로 언급됐다.
손아림 화해글로벌 PO는 “화해가 제공해온 성분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성분을 찾아 제품을 선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제공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적합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