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전역을 맞아 ‘우가팸’이 의리를 빛냈다.
뷔는 11일 자신의 SNS에 “감사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뷔를 비롯해 배우 박서준, 박형식, 최우식, 가수 픽보이 등 ‘우가팸’ 멤버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모두 “환영해.”라는 문구가 새겨진 맞춤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전역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사진에서는 ‘우리 아직 OO 맞지?’라는 글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정하게 뒷모습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뷔를 둘러싼 멤버들이 직접 볼을 꼬집거나 어깨를 감싸며 “환영해.”라고 적힌 티셔츠를 통해 진한 친목을 드러냈다.
‘우가팸’은 ‘우리가 가족인가 싶을 만큼 잘 맞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 뷔는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만기 전역했으며, 전역을 기념해 멤버들과의 우정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