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삼성물산, 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실증

2025-03-12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삼성물산과 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 실증에 협력하기로 하고 12일 전력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은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에 잉여전력을 열로 저장하고,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저장된 열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삼성물산은 수요관리형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냉‧난방과 급탕 히트펌프 실증시험과 복합개발사업 등 히트펌프 확대보급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력연구원은 고효율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실증시험을 추진하는 한편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를 분석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기반으로 열저장 히트펌프 기술 현장적용 가능성 검토와 실용적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은보 전력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삼성물산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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