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아들보다 차은우가 먼저 “관람 대상 변경”

2025-07-28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짧은 머리로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아들을 위해 입영식에 참석한 한 부모의 글이 담겼다. 이 작성자는 “아들 순식간에 놓치고 찾는 와중에 차은우가 똭~!! 카메라 속으로 들어왔다. 아들 잠깐 미안”이라며 차은우의 입영식 사진을 게재했다.

차은우는 28일 오후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은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18개월간 현역 복무 예정이다.

전날 차은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삭발해도 잘생겼다”, “남자는 머리빨이 아니라 머리가 차은우빨이었다”며 외모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는 아들을 떠나보내는 장병들의 부모님 눈까지 홀린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저건 아들도 안 찍었으면 섭섭해했을 듯”, “차은우는 왜 군대까지 가서 관람 대상 변경을 하게 만드는 거냐”, “내 친구 동생도 오늘 입대했는데 동생 안 찍고 차은우만 찍더라”라는 유쾌한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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