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기반 퍼즐 RPG…중국·일본 제외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전략 액션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인기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 장르 게임으로, 현재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각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3매치 퍼즐 시스템을 도입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더했으며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스킬·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레벨업 시 얻는 랜덤 능력을 활용해 몬스터와 싸울 수 있고,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2인 및 길드 던전 콘텐츠도 마련됐다.
GGH는 라그나로크 크러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국 달콤커피 매장에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 경희의료원점에서는 코스플레이어 포토 촬영과 게임 시연 등 특별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대만과 태국 현지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욱 GGH 사장은 "라그나로크 IP와 퍼즐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원작의 직업 시스템, 성장 요소는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퍼즐을 풀어 몬스터를 처치해 나가는 재미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역별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