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현재까지 소유했던 차가 30대가 넘는다고 했다. 현재는 외제차 3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김영광은 2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스톡킹에 나와 김구라와 함께 차에 관한 얘기를 했다.
김영광은 "주변에서 자동차 살 때나 수리할 때 나한테 연락을 한다. 그러면 다 연결해주고 견적서도 받아주고 다 봐준다"고 말했다.
그는 차를 많이 사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3년 정도 K리그 최고 연봉을 찍을 때라 그땐 여유가 있었다"고 했다.
김영광은 현재 벤츠 G바겐, 포르쉐 카이엔 하이브리드와 911카브리올레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구라가 "그게 유지가 되냐"고 묻자 김영광은 "와이프 카드가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김환이 "그 차가 모두 네 것이냐"고 묻자 김영광은 "공동명의인데 내 지분은 1이고 와이프가 9"라고 했다.
김영광은 선수 시절 최고 연봉이 13억원이었다고 했다.
그는 "기본 6억원에 수당이 따로 있다. 무실점 수당 500만원, 승리 수당 500만원, 출전 수당 500만원으로 하루 최대 수당이 1500만원이었다"고 했다.
김영광은 "그래서 오늘 나가서 무실점하면 1500만원으로 차량 할부금을 내거나 구매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2010년 미스코리아 출신 피부과 의사 김은지씨와 결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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