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풀 메탈 장거리 근접센서 ‘PRFD-K 시리즈’ 출시

2025-04-15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자동차 생산 및 금속 가공 산업에 최적화된 풀 메탈 장거리 근접센서 ‘PRFD-K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PRFD-K 시리즈는 원주형 유도 근접센서로, 철(Fe)과 알루미늄(Al) 소재에 대해 동일한 검출 거리를 제공하는 Factor 1 on Fe/Al 모델이다.

PRFD-K 시리즈의 핵심 강점은 이질 금속 소재에도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특히 철과 알루미늄이 혼합된 구조물이나 다양한 금속이 혼용되는 생산 라인에서도 검출 거리의 차이가 없어, 센서 교체 없이 안정적인 감지가 가능하다. M18과 M30 모델은 여기에 더해 황동 재질에 대해서도 동일한 검출 거리를 제공해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혔다.

센서의 내구성 또한 돋보인다. 기존 제품이 플라스틱 검출면을 채택한 것과 달리, PRFD-K 시리즈는 검출면과 바디 모두 SUS303 풀 스테인리스로 구성돼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실제 금속 브러시와의 마모 테스트에서도 3시간 이상 정상 작동하는 성능을 입증했으며, 알루미늄 절삭 분진 환경에서도 오작동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절삭유 및 유압유 환경에 적합한 내유 강화 PVC 케이블이 적용됐으며, 용접 전류 자계에 의한 노이즈에도 강해 용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불소수지 코팅 모델을 통해 용접 시 발생하는 스패터(용접 불꽃)로 인한 오작동도 방지할 수 있다.

시인성과 작업 편의성도 향상됐다. 링 타입의 동작 표시등으로 직관적인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IP66, IP67, IP67G, IP68 등 다양한 보호 구조를 지원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오토닉스는 이번 PRFD-K 시리즈 출시를 통해, 고내구성·고신뢰성 근접센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차체 라인 및 금속 가공 현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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