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노드, 리브랜딩 투어 행사 개최

2024-11-17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기업 애지노드(aginode)가 국내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하는 리브랜딩 투어 ‘별이 빛나는 하늘(Starry Sk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15일 서울시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애지노드가 넥상스 그룹 산하에서 독립해 브랜드를 변경한 것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애지노드는 핵심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애지노드라는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KT, LG CNS, 현대 오토에버 등 35개 국내 주요 파트너사를 포함해 전하이 장(Zhenhai Jiang) 애지노드 아태지역 대표와 마이클 왕(Michael Wang) 애지노드 아태지역 프로덕트 디렉터 등 임직원 및 관계자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하이 장 애지노드 아태지역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애지노드는 넥상스 그룹과의 분사를 통해 더 혁신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넥상스 코리아에서 사명은 변경했지만 애지노드는 동일한 직원들과 제품들로 기존과 다름없는 고품질의 인프라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꼴라 무땅(Nicolas Moutin) 넥상스 ISP 아태지역 CEO는 “애지노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넥상스와의 협력 관계도 기존과 같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하이 장 아태지역 대표는 애지노드의 리브랜딩 스토리와 핵심 사업 부문을 설명하며, “애지노드는 1919년 알카텔, 넥상스부터 이어진 105년의 유산과 32년의 텔레콤과 데이터의 노하우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분사했지만 넥상스 사업부의 동일한 퀄리티의 솔루션을 더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애지노드의 핵심 사업 분야는 ▲400G~1.6T 대역폭의 데이터센터 ▲FTTo 및 산업용 스위치 ▲텔레콤 ▲지능형 빌딩 마켓을 위한 lOT 컨트롤 케이블 ▲산업용 LAN 등이다.

특별히 초청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강승훈 팀장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며, IT산업에서 인프라 성격인 데이터센터 시장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2000년 52개에서 지난해 153개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앞으로도 성장할 전망이다.

이어 마이클 왕 애지노드 프로덕트 디렉터는 ‘AI 데이터센터 및 IT 트렌드 리뷰’ 세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의 이더넷 영향과 AI와 데이터센터 융합의 미래에 따른 애지노드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세션에 걸쳐 진행된 발표는 애지노드의 고집적, 고효율의 LAN 솔루션 기술력이 IT 인프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파트너사들이 애지노드의 기술적 역량을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맡은 강규철 아태지역 채널 및 기술지원 매니저는 앞서 발표된 AI와 데이터센터 트렌드가 애지노드 솔루션과 어떻게 결합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성장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파트너사들이 애지노드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사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발표를 경청하는 한편 행사장에 배치된 다양한 LANmark 케이블링 시스템과 이를 적용한 데이터센터용 패시브 네트워크 캐비넷랙을 살펴보며 애지노드 제품 기술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애지노드는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아태지역 제조 및 R&D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첨단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ESG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한국과 일본 및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애지노드는 매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상하이 R&D 센터가 신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