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및 판매량 지속 증가로 누적 매출 277억원, 누적 판매량 64,000건 돌파
– 여성 고객 비율 전년 대비 76% 이상 증가, 고객층 다양화 눈에 띄어
– 추가 매장 오픈, 소아 근시 진행 억제 시장 진출 등 공격적 행보 이어갈 예정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대표이사 성우석, 박형진)은 2024년 성과를 발표하며 작년 한 해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52.5%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제품 판매량은 25,440건으로 2023년 대비 43.4% 증가했다. 2018년 론칭 이후 매출과 판매량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 277억원, 누적 판매량 64,636건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신규 매장 증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브리즘은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광교점, 퍼블릭가산점, 동탄점 등 작년에만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기존 매장들의 매출도 전년 대비 평균 약 25% 증가하며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성장까지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층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여성 고객 비율이 전년 대비 76% 이상 증가하며 핵심 고객층이던 3050 남성 이외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2024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여성 구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헤일리(2,614건, 1위) ▲제이(2,415건, 2위) ▲저스틴(1,936건, 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높은 재방문율과 재구매율도 주목할 만하다. 통계에 따르면 브리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재방문율이 해마다 점진적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판매 건 중 6,200건 이상은 재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의 누적 재구매율은 81.8%에 이른다.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브리즘은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매장이 집중된 서울 및 경기권을 넘어 부산, 인천 등 7~8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또한, 작년 4월 오픈한 미국 뉴욕 매장 안착을 발판 삼아 보스턴에 미국 2호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맞춤 안경 주문이 가능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해외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소아 근시 진행 억제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1월 브리즘은 소아 근시 진행을 늦추기 위한 공동 임상시험 및 연구를 위해 비앤빛안과, 에실로코리아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는 “편안하고 잘 볼 수 있게 돕는 안경의 본질에 집중, 진정한 아이케어 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한 브리즘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장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생산 공장 스마트화를 통해 제품 생산 능력과 속도를 더욱 개선하고 고객에게 도달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