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B뱅크(행장 헨리 김)이 가주마켓에 자리 잡고 있는 웨스턴 지점을 코리아타운플라자(KTP)로 옮겨 5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PCB뱅크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웨스턴 지점보다 더 큰 장소로 확장 이전을 하는 것”이라며 “KTP는 한인타운의 중심에 있어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고 이전 배경을 밝혔다. 그는 “5월 중순 이후 기존보다 3배가량 넓어진 지점에서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PCB뱅크는 여러 지점을 이전 하면서 접근성을 개선해 온 바 있다. 지난 해 6월에는 풀러턴 지점을 확장 이전했고 올해 2월에는 어바인 지점을 노스파크 플라자 쇼핑몰로 옮기며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가주를 비롯해 뉴저지, 뉴욕, 텍사스 등 국내 전역에 총 14개 지점을 운영하는 PCB 뱅크는 올해 안에 조지아 주로 영업망을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