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 공모가 2만3000원 확정

2024-10-23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기체분리막 전문 기업 에어레인이 최종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23일 에어레인은 지난 15~21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1만8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28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만7000주를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1000.10대 1, 총 공모금액은 27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188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에어레인은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으로 이오노머(수소이온을 전달하는 고분자 소재) 리사이클과 액화이산화탄소 유통 등 신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종전 생산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레인은 24∼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