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조성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원주IDC·라이크자산운용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이재식)는 10일 ㈜원주IDC, 라이크자산운용㈜와 원주 데이터센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식 협회 중앙회장, 윤동순 원주IDC 대표이사, 박선영 라이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회는 원주IDC, 라이크자산운용과 데이터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상호 협조하며,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발전과 육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원주IDC는 원주기업도시에 수전 용량 60~90메가와트(㎿)의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하며, 협회는 원주IDC가 추진하는 원주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개발, 데이터센터 이용 회원사의 참여 및 이익(상면임대료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식 중앙회장은 “원주IDC와 라이크자산운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첨단산업 발전에 우리 협회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를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정부의 정책 추진에 발맞춰, 강원도 최초의 상업용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원주가 대한민국 ICT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