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휴 확대하는 플러스골프, 전지선·이한솔·여윤경 프로 홍보모델 발탁

2025-04-21

골프회원권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플러스골프가 전지선·이한솔·여윤경 프로와 공식 홍보모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러스골프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핵심 상품인 ‘무기명 4인’ 회원권의 차별성과 확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스골프의 ‘무기명 4인’ 회원권은 단일 명의가 아닌 최대 4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기존 실명제 중심의 회원권 시장과 확연히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통상적으로 1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기존 골프회원권 대비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으며, 가족·지인·기업체 공동 이용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게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플러스골프는 현재 전국 240여 개 골프장과의 제휴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폭넓은 코스를 커버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도 40곳 이상의 명문 골프장이 기본 부킹 가능 골프장으로 포함돼 있어, 회원권 가치에 대한 체감도가 높다. 이는 평균 100여 개 골프장 제휴에 그치는 일부 경쟁사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안정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점도 돋보인다. 플러스골프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동 오피스텔 시행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회원 입회보증금을 외부 기관에서 관리하는 체계를 도입해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회원권은 5년 보증형으로 제공되며, 입회보증금 규모에 따라 연간 12~48회 이상 예약 가능 횟수가 차등 부여된다. 특히 신규 회원에게도 수도권 핵심 골프장의 기본 부킹이 제공된다는 점은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플러스골프 관계자는 “기존 골프회원권 시장은 높은 비용과 폐쇄적인 이용 구조로 신규 진입이 쉽지 않았다”며 “우리는 실용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상품을 통해 시장의 틀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홍보모델 협약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플러스골프의 상품 전략이 고정적인 1인 전용 회원권 체계를 탈피한 최초의 모델 중 하나로, 향후 MZ세대 및 유연한 소비를 중시하는 골퍼들에게 강력한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회원권 유효기간, 부킹 편의성, 활용 인원 수 등 여러 측면에서 기존 상품을 압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회원권 시장 내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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