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남 보성군의 해수욕장 주차장 한 차량에서 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1일 오전 9시쯤 전남 보성군 율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차박 캠핑을 하던 5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차박 캠핑을 하던 남편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부인 B씨는 희미한 의식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A씨 부부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가스보일러를 켜두고 난방을 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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