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세계 최초 생체전류 디지털 칫솔 개발...이달 출시"

2024-11-1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종원)가 프록시헬스케어와 협력하여 임플란트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위한 세계 최초의 생체전류 기반 디지털 칫솔 'DIO Bio-Digital Tooth Brush'를 오는 11월 23일 YESDEX 2024에서 공식 출시한다.

'DIO Bio-Digital Tooth Brush'는 인체에 무해한 생체전류를 활용한 트로마츠(Tromatz) 기술을 탑재했다.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가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플라크 제거 ▲시린 이 예방 ▲출혈 방지 ▲구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 2023년 13호와 2024년 14호에 게재되었다.

임상 시험 결과, 이 기술이 적용된 오랄 케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임플란트 환자의 플라크 제거가 67% 향상되고 출혈 지수는 59% 개선되었으며 구취 제거 효과는 53% 향상되었다. 또한 교정 환자의 경우 기존 칫솔 대비 플라크 제거 효율이 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디오 강정문 마케팅 부사장은 "트로마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칫솔은 기존 칫솔이 유발할 수 있는 법랑질 손상과 출혈을 줄이며,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및 치아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라며 "특히 임플란트 시술 후 치아 관리와 시린 이 방지에도 탁월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 임플란트 환자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것 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DIO Bio-Digital Tooth Brush'는 11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4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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