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현대제철은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이면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철강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꾸민 새 홈페이지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았으며 철강 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무겁고 딱딱한 철강 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더욱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관성을 더하고 기능적으로 설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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