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성 천연염색 작가, 소설 속 인물 천연염색 작품화

2024-09-27

[전남인터넷신문]천연염색 작가인 최미성 의류학 박사가 소설 속의 인물을 천연염색 작품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순태 작가의 ‘타오르는 강’ 소설 속의 인물을 꾸준히 천연염색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는 최미성 작가는 이번에 ‘막음례'의 인생과 그 과정을 팽나무를 빌려 작품화 시켰다.

‘타오르는 강’ 소설 속에서 양반집 씨받이로 등장하는 ‘막음례'는 처참할 정도로 불우한 환경을 인내와 지혜로 극복한다. 성공한 ’막음례‘는 뜻있는 젊은이들을 지원하고, 자신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성공시키는 여장부이다.

최미성 작가가 ‘막음례'를 모티브로 제작한 ’타오르는 강가의 아름다운 팽나무‘라는 제목의 작품은 구스타프 크림트의 황금색을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품어 안고, 힘차게 뻣어 나가는 아름다운 팽나무를 천연염료로 표현했다. 최미성 작가는 이 작품을 제60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 출품하여 특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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