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12’ 프로듀서 군단이 ‘4팀 4색’ 심사 기준을 밝혔다.
2일 Mnet ‘쇼미더머니12’ 측은 지코(ZICO)·Crush, GRAY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Lil Moshpit·박재범으로 이루어진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눈여겨보는 심사 포인트를 공개했다.
■ 지코X크러쉬 “본인만의 캐릭터 중요”
다수 히트곡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전방위 활약 중인 지코, 크러쉬가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한 팀을 이뤘다. 실제 동갑내기 절친으로도 알려진 두 사람이 함께하고 싶은 참가자는 누구일까.
먼저 지코는 눈여겨 볼 심사 기준으로 참가자의 잠재력과 개성을 꼽으며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무대를 장악하는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지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크러쉬는 “랩 스킬도 중요하지만, 본인만의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들려 줄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심사 기준을 전했다.
■그레이X로꼬 “실력은 기본, 그 외 다양한 매력까지 살펴볼 것”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우승을 이끈 그레이와, 초대 우승자 로꼬가 한 팀으로 뭉쳤다. 막강한 ‘우승 조합’으로 팀을 이룬 두 사람은 노련한 경험에서 나오는 심사 안목으로 참가자들을 심사할 전망이다.
심사 기준에 대해 그레이는 “단순 스킬보다 개성이 강하고 다음이 궁금한 래퍼를 눈여겨 볼 것”이라며 “톤, 메시지, 캐릭터 등 다양한 면모 가운데 한두 가지 확실히 꽂히는 지점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로꼬는 “현시점 많은 래퍼들이 테크닉이나 스킬적인 부분은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이나 음악적 동기, 가사의 메시지로 설득력을 키워온 래퍼들을 주목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제이통X허키 시바세키 “삶에서 우러난 에너지와 자연스러움”
‘신입 프로듀서’ 제이통과 허키 시바세키 조합도 눈길을 끈다. ‘쇼미더머니’ 출연 경험이 전무한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캐릭터 또한 눈여겨볼 부분.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에서 각각 출연자와 프로듀서로 나섰던 만큼, 한배를 탄 두 사람이 어떤 팀 컬러를 만들지 주목된다.
참가자들을 심사할 때 제이통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 그 속에서 축적된 삶의 내용이 랩의 에너지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볼 예정”이라 전했다. 허키 시바세키는 “듣는 사람이 편안하다는 건 결국 랩을 하는 본인 스스로가 편안하다는 의미”라며 “자연스러움과 안정성이 느껴지는지를 볼 예정이다”라고 했다.
■릴 모쉬핏X박재범 “흉내 NO…자신만의 색깔과 진정성”
릴 모쉬핏과 박재범도 이번 시즌에서 처음 한 팀으로 프로듀서 호흡을 맞춘다. 독보적인 개성과 색깔을 갖춘 두 사람은 어떠한 시선으로 참가자들을 보고 있을까.
먼저 릴 모쉬핏은 “억지스러운 것은 싫다. 음악으로 교감이 되는 참가자를 선호한다”며 “힙합에 대한 진정성 뿐만 아니라 사운드적인 면도 중요한 심사 포인트”라고 전했다. 박재범은 “단순히 랩 기술이 뛰어나거나 누군가의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오늘(2일) 프로듀서들의 팀 케미스트리와 캐릭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프로듀서 사이퍼 공개 또한 예고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이번 시즌 프로듀서들이 선보일 레전드 사이퍼에도 관심이 쏠린다.
‘쇼미더머니12’는 오는 1월 15일(목) 밤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