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DP 외벽에 '해치와 소울프렌즈' 미디어아트 선보여

2025-12-16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에서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SEOULFUL WINTER'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비롯해 라인프렌즈,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총출동하며 DDP 전역을 빛과 컬러로 물들이는 화려한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SEOULFUL WINTER는 1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서울의 캐릭터 해치를 패턴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해치 캐릭터가 가진 '도시 수호자'의 상징성에 주목해 이번 작품 속에 시민의 안녕을 비는 마음과 희망, 다채로움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DDP 외벽의 굴곡진 표면 특성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가시성 높은 패턴 아트로 연출했다.

제작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가 맡았다.

오는 18일부터 연말 기간 동안 매일 저녁 DDP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영미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서울라이트 겨울 행사가 열리는 DDP는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연말 명소"라며 "SEOULFUL WINTER를 통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