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괴물' 류현진, 12년 만에 한화 복귀

2025-02-20

[뉴스로 본 '1년전 오늘']

2024년 2월 21일 '괴물' 류현진, 12년 만에 한화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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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2월 21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류현진''한화 복귀'다.

●KBO리그 '역대 최고액' 8년 총액 170억 원 받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고 2024년 2월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2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직행한 류현진은 11시즌 동안 '빅리거'로 생활한 뒤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KBO리그 역대 최고액인 170억 원으로 류현진을 예우했다.

류현진은 양의지가 2023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4+2년 최대 152억 원의 최고 총액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계약 조건에는 기간 중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도 포함됐다.

현재 적용 중인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과 류현진이 행사할 수 있는 KBO리그 FA로서의 권리를 두루 고려해 4년이 아닌 8년 계약 기간과 총액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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