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이 가족들과 떠난 스위스 여행에서 남다른 폐 기능을 보여줬다.
24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겨울 왕국 미리 맛보고 왔습니다. 알프스 기운 받아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도경완은 가족들에게 “우리 지금 어디 왔냐”고 물었고, 아들 연우 군은 “스위스”라고 답했다. 이어 장윤정은 “스위스 설산, 융프라우에 왔다”고 답했다.
네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고 설산을 오르며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을 만끽했다. 도경완은 “평소에 스위스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막상 와보니 어때?”라고 묻자, 장윤정은 “막상 오니까 현실감이 없다”고 답했다.
도경완은 “다음엔 아이들 없이 둘이 오자”고 제안했고, 장윤정은 “여행은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완이 “뭐가 그런 것 같냐”고 되묻자, 장윤정은 “아기들 있어서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가족은 기차를 갈아타고 설산 정상까지 올랐다. 기차에서 내려 전망대로 향하며 아들 연우의 입술은 하얗게 질려 “나 숨이 안 쉬어져”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고산지대 올라왔는데 괜찮아?”라고 물었지만, 장윤정은 “원래 여기 올라오면 이상해야 해?”라고 되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멀쩡한 것도 이상한 건데”라며 의아해했다.
정상에 도착한 가족은 눈 앞에 펼쳐진 설산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윤정은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영상은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