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운동선수 실업률 40% 육박 “뭘 해야 할지…”

2024-09-23

대한체육회 2023년 선수 경력자(은퇴 선수) 진로 실태조사 결과보고서가 2024년 9월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형배(광주 광산구 을·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됐다.

선수 경력자(은퇴 선수) 진로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이강원 ㈜맥시머스 PM이 연구책임, 염희옥 동국대학교 외래교수가 책임연구, 최민경 동국대학교 체육학박사가 공동연구를 맡았다.

2023년 은퇴 선수 경력자 실업률은 37.01%로 집계됐다. 제2 인생 설계의 곤란함과 어려움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38.47%, “진로 및 진로에 대한 정보 부족” 27.51%, “경력 및 스펙 부족” 18.61%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이용률은 21% 가량에 그쳤다.

취업 계약 형태는 정규직 44.09%, 비정규직 50.16%다. 근속 기간은 1년 미만 38.34%, 2년 19.81%. 1년 17.57%로 3년 이상 근무자는 24.28%에 불과했다.

취업한 은퇴 선수 경력자 월 평균 소득은 200~299만 원 50.8%, 200만 원 미만 27.48%, 300~449만 원 14.38%, 450~599만 원 4.47%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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