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아이앤지 "국세청으로부터 단순 세무조사…문제 없어"

2025-04-1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아이앤지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자사를 비롯한 일부 비상장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단순한 세무조사일 뿐 회사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아이앤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10년간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어 이번 세무조사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래아이앤지는 자문사를 선임해 자사를 포함한 계열사 세무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남궁견 회장의 개인 지배구조, 자금 운용 방식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단순한 세무조사라고 일축했다. 미래아이앤지는 전환사채 발행, 순환출자 의혹 등에 대해서도 반복적인 전환사채 발행은 없었고 순환출자 또한 사실이 아니며 회사는 전문 경영인을 중심으로 경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아이앤지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세무조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모든 경영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으며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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