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환승연애4'가 티빙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4'는 8주 연속 티빙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6일 공개된 '환승연애4' 12화에서는 환승 하우스에 뒤늦게 합류한 입주자 신승용이 긴장과 설렘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모두가 예상치 못한 신승용의 X가 공개됐다.
이날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의 신승용이 등장하자 입주자들 사이에는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기류가 형성됐다. 데이트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자 신승용은 알아보고 싶은 상대로 최윤녕을 지목, 최윤녕과 성백현의 견고한 관계에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X와 NEW 사이 어긋난 마음으로 인해 계속해서 힘들어하던 곽민경이 조유식과 단둘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엉킨 감정도 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의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또 한 번 아쉬움을 남긴 채 대화를 마무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원규를 사이에 둔 박지현과 홍지연의 갈등도 심화돼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과 재회를 생각 중인 정원규가 홍지연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박지현을 자극한 것. 이에 정원규는 X와 NEW 사이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결정, 문자로 마음을 표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렇게 청춘들의 마음이 얽히고설키는 동안 성백현과 최윤녕, 조유식과 박현지는 계속해서 서로에게 직진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원하는 상대에게 문자를 받은 청춘들의 입가에 미소가 감돈 가운데 박현지에게 신승용이 문자를 보내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청춘들의 러브라인에도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마음이 어디를 향할지 궁금해진다.
신승용의 입주와 함께 공개된 11인 포스터는 청춘 남녀들의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가득 찬 배경 속 이별과 사랑 그리고 선택의 기로에 선 청춘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각기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지닌 인물들이 나란히 배치되며 앞으로 펼쳐질 관계의 향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3~14화는 오는 3일 오후 6시 동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