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교향악단, ‘러시아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 초청 공연

2025-02-06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교향악단이 올해 ‘어린이교향악단 신학기캠프 기간’내 ‘러시아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 유소년팀을 초청해 러시아-한국 청소년 교류의 장을 활짝 연다.

 7일 오후 7시 30분 무주 나봄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교류행사는 러시아와 한국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공연과 양국 청소년들이 레크레이션을 통한 정서적 교감을 하는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1부 공연은 러시아 림스키코르사코프음악원의 단원들의 플롯, 피아노, 클래식기타 연주로 출발한다. 이에 대한 답례로 어린이교향악단 백윤서 단원의 ‘몬티-차르다시’ 바이올린 솔로 무대가 준비되고, 마지막으로 양국 단원들의 합동 연주 ‘아리랑’에 화합의 의미를 담는다.

 2부에서는 명량운동회 전문MC로 활약 중인 최진용 튼튼키즈 대표를 초청해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양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체험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원장은 “청소년들의 새학기 시작에 앞서 열리는 이 축제의 장을 통해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한 걸음 더 높이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세계 화합과 평화에 한국-러시아 청소년들이 울리는 이 멜로디가 작은 불씨 되어 좋은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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