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9일부터 간편식 브랜드 스노우폭스와 손잡고 간편식 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스노우폭스 그룹은 전 세계 11개국에 약 7000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즉시 픽업이 가능한 그랩&고 시스템을 통해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CU는 스노우폭스 시그니처 메뉴인 캘리포니아롤을 차별화 상품으로 구현했습니다. '연어 크랩롤'은 초대리 초밥 밥에 훈제 연어와 게맛살을 넣은 캘리포니아롤입니다. 포케형 샐러드 밀인 '스노우폭스 풀밥 3종'도 선보입니다. 풀밥에는 치커리, 케일, 라디치오 등 유러피안 믹스 샐러드와 곡물밥을 넣었습니다.
핫푸드로는 일식 덮밥 2종을 내놓습니다. '촉촉 규동 덮밥'은 쯔유밥 베이스에 소불고기를 메인 토핑으로 올렸고 '가라아게 덮밥'은 치킨 가라아게와 계란 크램블, 양배추 샐러드 조합입니다. 갈릭 소스와 버터를 바른 토스트에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와 에그 스크램블을 채운 '스테이크 샌드', 훈제 연어 마요를 사용한 '연어마요 삼각김밥'도 출시합니다.
CU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간편식 품질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고객 이벤트로 포켓 CU 관련 기획전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별로 3명의 고객들에게 CU 멤버십포인트 5000점을 증정합니다. 매일 오전 11시마다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시리즈 상품 구매 시 최대 30%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편의점 간편식에 대해 더욱 높아진 고객 기대 수준을 충족하고자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전략을 입힌 제품들로 경쟁 우위를 가진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