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5분 중계 나서다 지적당했다..김성주 “당신만 찍으면 안돼” (‘냉부해’)[종합]

2025-01-26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아이브 장원영이 어린시절 장래희망이 아나운서라고 고백하며, 5분 중계 리포터로 현장에 출동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게스트 아이브(IVE) 장원영에 이어 자취생 이은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계속됐다.

이날 손중원의 플레이팅에 만족한 웃음을 짓던 장원영은 요리까지 맛보며 손하트를 날렸다. 이은지는 “날리지마. 나한테만 보내”라고 단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원영은 손중원과 샘킴의 요리 중 손중원의 요리를 선택했다. 그는 “에피타이저부터 플레이트부터 제 마음에 들어와서 이 디저트도 디테일이 남달랐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15분 대결에서 이 파인 다이닝 불가능에 가깝잖아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걸 너무 진지하게 임해주신 게 보여주셔서 두분 모두께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성주는 “원래 쭉 가수가 꿈있나?”라고 물었다. 장원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장래희망 칸에 썼던 게 아나운서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지는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했고, 장원영은 내친김에 아나운서로 변신해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와 상황극을 펼쳤다.

장원영은 “현장에 나와있는 장원영입니다”라며 똑부러지는 전달력으로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하게 변신한 장원영 아나운서 모습에 이은지는 “어려운 단어 ‘귀추’도 썼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성주와 안정환은 요리할 때 5분 중계 리포터로서 출동을 제안했고, 장원영은 “어떻게 하는 지 자주 봤다. 약간 놀리면서 하던데 일부러 혼을 쏙 빼놓으시던데”라며 “짭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주 요리 대결로 이연복과 최강록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장원영이 5분 리포터로 출동했다. 장원영은 핸드 카메라를 들고 “장 아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현장으로 나섰다. 이어 그는 요리하고 있는 이연복과 최강록을 향해 “뭐하십니까 지금”이라고 외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연복이 만든 소스를 맛본 장원영은 “새콤하다. 약간 중식 소스 맛이 난다”라며 자신을 비추며 브이로그처럼 찍어보였다. 이를 본 김성주는 “장 아나운서 당신만 찍으면 안 된다. 셰프님들을 찍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원영은 “이거 셰프님들 찍는 거였냐. 브이로그인 줄 알았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남은 시간 40초, 가만히 지켜보던 권성준은 최강록에게 “명이나물 쓰셨냐”라고 물었고, 최강록은 “아!” 외마디와 함께 서둘러 명이나물을 썰어서 넣었다. 그리고 10초 전 먼저 종을 울린 최강록에 밀착 취재하던 장원영은 “느림핑이 처음으로 해냈다”라고 환호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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