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08 12:20 수정 2025.04.08 12:21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포티움이 스포츠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스포츠와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포티움 연구소는 해외활동을 시작한 K-pop 아티스트 헤니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전가람 프로를 위해 리커버리 쿨링젤 ‘빅토리크림’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엄성흠 포티움 대표와 전가람 프로, 가수 헤니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리와 해외진출 성공을 위한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엄성흠 대표는 “고려대에서 연구개발한 리커버리 쿨링젤 ‘빅토리크림’을 대한민국의 스포츠문화예술을 알리고 스포츠선수들의 좋은 성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가람 프로는 2024년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3승을 달성해 기대를 모으는 골퍼다. 2013년 KPGA에 입회한 후 2018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헤니는 최근 태국 태권도 경기대회 축하공연과 미얀마 물축제, 베트남과 앙골라 K-pop 콘서트에서 투어공연을 했던 솔로가수로,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팬을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를 겸하고 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전가람 프로는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승리를 위한 빅토리크림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헤니는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미와 패션, 음악을 선보인다.
빅토리크림 관계자는 “전가람 프로의 더 향상된 경기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근력관리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한국의 K-pop관 문화를 홍보하는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스포츠연구소 포티움의 엄성흠 대표는 국가대표 재활 트레이너 출신 연구교수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스승인 최영석 감독에게 '큰절'을 올려 국내에도 알려진 태국의 스포츠영웅 파니팍 선수의 재활치료를 담당한 팀닥터였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 운동 전문가이자 방송연예과와 스포츠건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