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의 '주트풀이' 코너에서 가수 민수현의 사주를 풀이했다.
19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의 '주트풀이' 코너에서는 DJ래피와 황이모가 민수현의 사주를 풀이하며 "'토'가 좀 많다. 토가 과다할 때는 위장 관리를 잘해야 한다. 끼니를 잘 챙기고, 과식을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DJ래피는 "일주로는 '기묘일주'다. 민수현 하면, 이제 들판을 뛰어다니는 토끼를 떠올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묘일주의 성격적인 특징으로는 '유연함'이 있다고. DJ래피는 "묘목은 나무가 단단하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비교하자면 덩굴이다. 부드럽다. 또 봄의 기운도 가지고 있다. 환경에 적응을 잘한다. 생명력도 질기다"면서 "예술 및 창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천의성'은 하늘이 내린 의사다. 예술인은 음악과 목소리로 사람을 치유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정하지만, 예민할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DJ래피는 "(주변인들이) 예민하지 않도록 잘 맞춰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트신곡' 코너에서는 이박사의 '술이 웬수다'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