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재무부, 동대문구의회 방문

2025-02-18

방한 일정 중 의회 방문해 협력 가능성 탐색

아랍에미리트두바이 토후국 두바이 재무부는 선진 사례 기관 방한 일정 중 지난 6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를 방문했다.

이날에는 두바이 재무부의 하메드 압둘 가푸르 모하메드 알 아와디(두바이 재무부 서비스 총괄 이사), 이브라힘 알 다쉬티(두바이 재무부 통합 콜센터 부서장), 아메드 하마드 후라임엘(두바이 집행위원회 서비스 개선 국장) 등 관계자들이 동대문구의회와 보건소에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를 견학하고, 차담회를 가졌다.

더불어 두바이 측은 여러 기관의 민원을 통합콜센터로 구축할 예정으로 동대문구에서 발생하는 민원 접수 유입 경로와 처리 방법 그리고 서로의 행정 시스템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차담회에서는 ▲국내와 두바이의 원격의료서비스 비교 ▲통합콜센터를 통한 민원 접수 시의 장·단점 ▲저출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손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제기동·청량리동)은 "통합콜센터를 구축할 경우 여러 민원을 하나의 연락처로 통합하여 광범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세부적인 민원일 경우 업무 담당자를 찾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어 계층적 이관에 불만이 증폭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이관시스템과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규서 의원(국민의힘, 답십리2동·장안1~2동)은 "이번 방문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바이와 동대문구 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창의적 산업이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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