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압승' 한동훈 "폭풍 돼 이끌겠다"

2025-07-23

[뉴스로 본 '1년전 오늘']

2024년 7월 24일 '압승' 한동훈 "폭풍 돼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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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7월 24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한동훈''당대표'다.

● 전국 당원·지지자 1만여명 참석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2024년 7월 23일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모인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이 지난해 3·8 전당대회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최한 행사다.

한동훈 신임 대표는 선출 직후 경선 과정서 생긴 상처를 봉합하는 한편 본인을 중심으로 당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내가 대표로 있는 한 결코 폭풍 앞에 여러분을 앞세우지 않겠다"며 "제가 새로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스스로 폭풍이 돼 여러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폭풍을 뚫고 미래로 간다"며 "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시작, 함께 합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은 이날 전당대회에 당원과 지지자 등 총 1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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