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국제 스포츠 레저산업 전시회인 'SPOEX 2025(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가 다음달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POEX 2025에는 국내외 33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헬스, 피트니스, 헬스케어 등 스포츠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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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 등 관람객을 사로잡을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프로스포츠 종목의 최신 스포츠용품을 만날 수 있는 K-프로스포츠 특별기획관이 마련된다. 전·현직 프로선수가 직접 강습을 하고 사인회도 연다.
글로벌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참가하고 수상 경력이 있는 13개 혁신기업이 함께하는 SPO-TECH 특별기획관도 조성된다.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40개 스포츠 분야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스포츠 경영자·지도자·대학생을 위한 포럼과 세미나를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피클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연세대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SPOEX 공식 누리집에서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